자연애담은 남산타운점이 우리은행에서 주관하는 “우리 동네 선한가게”에 선정되었습니다.
자연애담은 남산타운점의 최성일 사장님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우리 동네 선한 가게’를 통해 최성일 사장님의 나눔이
또 다른 지역주민분들께 알려지고 지역을 위한 선순환의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저는 평소에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에 대해서 막연하게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운영하고 있는 매장 근처에 위치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알게 되고
인연이 시작되어 직접 나눔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매장에서 제가 직원으로 일할 때,
사장님께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계셨고
직원으로서 후원할 물건들을 챙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도 사장님께서 지역사회를 위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것을 좋게 보고 있었습니다.
저도 직원으로 근무하던 2015년부터 복지관에 사장님대신 식재료를 전달하면서
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는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2018년 2월 일하던 매장을 인수하게 되면서 직접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식사가 어려우신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이나 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야채나 과일, 생선 등 식료품을 매 주 1회씩 후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한 가게’에 대해서 복지사 분께 전해 듣고서
저의 그동안의 후원에 대해서 기간과 횟수를 물어보니, 예상보다 더 많았습니다.
내가 언제 이렇게 많이 했나 싶다가도 복지관에 드릴 식료품을 정리하고 전달하고 있는 모습이 어느덧 일상이 된 것을 느낍니다.
제가 운영하는 가게가 있는 아파트에는 단지 내에 임대아파트도 함께 있는데
가끔 가게 앞을 지나가시는 어르신들 중에도 복지관에서 식사를 드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제가 나누어드린 무로 무국을, 시금치로 시금치나물을, 고등어로 생선구이를 드시지 않았을까 혼자 상상하기도 합니다.
나눔이라는 것에 대해서 거창하게 무엇이라고 콕 찝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가끔 이렇게 느끼는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동네 선한 가게’로 선정되신 자연애담은 남산타운점 최성일 사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또한 감사드립니다.